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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잔상 대비법

.,,.. 2016. 12. 18. 11:40

이번에 아이폰 7으로 바꾸면서 기존에 쓰던 6s를 파는데 잔상 여부를 제일 먼저 확인하더군요. 저는 대리점과 연결된 업체에게 바로 팔아서 좀 싸게 받긴 했는데, 외관상 스크래치나 찍힘이 없는 B급 이상의 양품이라면 스피커나 터치 오작동 체크 외의 디스플레이 불량화소와 화면 상태를 주로 보더라구요.(아무래도 폰을 쓰면서 제일 많이 접하는 부품이라 그런듯..)


개인적으로 제가 둔한건지 겪어보진 않아서 어떤 현상을 보이는지 잘 모르겠지만 얘기 들어보니 몇개월 이상 쓰면 서서히 나타나는 증상이라 나중에 중고로 판매할때 의외로 이슈가 꽤 발생한다고 합니다. 5s부터 세븐까지 한 세대도 거르지 않고 다 써봤지만(패드 포함) 저는 그러한 느낌을 받은 적 없는데 검색해보니 상당한 분들이 잔상을 겪으신듯 싶네요.(솔직히 요즘 애플 품질이 균일하진 않다고 느낍니다.)



좀더 찾아보니까 제조사 Apple은 이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었는데, 시네마 모니터 및 레티나 패널이 장착된 맥북 제품군엔 IPS 액정 기술이 적용되어 일시적으로 이전 이미지의 자취가 남을 수 있다고 하네요. 아마 원인은 아이폰도 동일할듯 싶으며, 사용하지 않을때 잠자기 기능으로 꺼두거나 화면보호기를 켜두어 어느정도 해결은 가능하다고 해요.


자세한 방법은 iPhone이 아닌 매킨토시 기준으로 쓰여졌지만, 특정 색상이 고정 픽셀 자리에 계속 떠있는 것만 신경써서 다루면 이론적으로 iOS 기기도 방지는 할 수 있겠죠.


어쨌든 LCD를 계속 채용하는한 아이폰 잔상 근본적 해소는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물론 심하면 교환이나 리퍼가 될테죠. 그렇지만 또 재발생의 여지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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